한마디
" 하핫, 귀엽기는 그래서 뭘 말하고 싶은데? "
이름 : 아킬리즈 커티스
소속 기사단 : 로열글라디우스
성별 : 남
나이 : 28
키/체중 : 182cm/82kg
외모
- 흰색에 가까운 은색 머리카락을 가졌으며, 리젠트 컷에 앞머리는 단정하게 넘겼으며, 앞에서 보면 짧은 컷을 한 것처럼 보이지만 뒷모습은 살짝 아랫머리만 남겨 가늘게 꽁지머리로 만들어 놓았다. 웃는 상이다 보니 다가기 쉬울 것 같은 가늘고 긴 눈꼬리를 가진 여우상의 미남이라고 보면 쉽다. 눈썹 역시 눈처럼 가늘고 길며 콧대도 높은 편. 기사단복을 제외하고 항상 유행하는 스타일의 옷을 입지만 컬러는 블랙 앤 화이트의 복식을 입고 있으며, 체형은 단단하게 근육으로 각이 잡힌 몸매다. 어깨가 딱 벌어져 있으며, 8등신 황금비율의 몸매에 팔다리가 긴편이다. 발도 크고 손도 크며, 장갑 낀 상태에서는 손모양도 예쁘고 손가락도 팔다리처럼 길어서 예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, 장난 아니게 흉터만이 가득해서 보여 달라고 하면 그저 웃을 뿐이다.
성격
느긋(안 좋게는 게으름), 교활함, 냉랭함, 능글함, 잔학함
- 천하태평, 유유자적하다. 그러니까 일이 없을 때에는 방에서 뒹굴, 놀러가지 않는 이상 방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는다. 무언가 재미있는 것을 발견하지 않는 이상 나는 잘 테요, 나는 방에서 놀테요 하는 성격이다. 그래서 자신이 방에서 뒹굴거리고 있을 때 누군가 건드리면 어떤 방법을 써서든 자신을 재미있게 만들어보라고 하면서 항상 웃고 있던 표정에서는 한 순간에 냉랭함만이 감돌 뿐이다.
- 뱀 같이 교활하다고 할 정도로 간사하고 꾀가 많다. 형제자매들과는 다르게 공부로 터득해서 얻은 꾀가 아니고 어디까지나 자신이 생각하고 겪어서 얻어낸 것들이다. 어떻게 보면 굉장히 상인과도 잘 어울리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능글맞음도 있어서 한 때 아버지가 상인을 해보면 어떻겠냐고 물어봤지만, 본인은 평소의 느긋한 모습으로 재미가 있다면 하겠다고 말했다.
-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는 순간, 상대에 대해 차갑거나 혹은 마치 사냥감을 갖고 노는 듯이 잔학하게 행동한다.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남에게 드러내지 말라 하며 부모가 강조를 해서 능글맞고 교활해 졌지만, 어릴 때에는 마음에 안 들면 좋은 척 하면서 온갖 꾀와 잔인함을 드러내며 괴롭혔다. 입으로는 감성적인 말을 내뱉으면서 속으로는 매우 이성적이라, 적이 아니라면 웃으면서 장난 정도지만, 적이라면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칼을 들이민다.
기타
- 동부 지역 출신의 아버지의 인성과 지략으로 잘 큰 귀족 집안의 4남 2녀 중 삼남이다. 큰 형은 집안의 당주로, 작은형은 상단의 지주로 있어서 아버지도 뭐라도 집안에 보탬이 되길 바라지만, 본인은 뜻이 없다.
- 손에 흉터가 장난 아니라고 할 정도로 많다. 검술이나 궁술 같은 무술을 배워서 그런 것도 있지만, 어릴 때 마음에 안 든 하인과의 추억도 있다.
- 호색한이지만, 어느 정도 예의를 갖추고 있다. 여성들을 보면 정중하게 다음에 나와 함께 춤을 춰주지 않겠어? 하고 말한다.
- 일종의 시스콤이 심하다. 큰 누나와 어린 여동생에 대한 애정이 끔직하다 못해 자신에게 형부가 되는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아 몰래 사람 부려서 괴롭히기까지 했다. 지금은 큰누나에게 들키고 설득 당해 인사정도만 하는 사이다.
- 애칭은 아버지와 형 그리고 남동생은 아킬, 어머니와 누나 여동생은 리즈라고 부른다. 다른 사람들에게도 아킬이라고 부르라고 한다.